우리가 가장 많이 찾으면서도 가장 모르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은행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재테크, 적금, 예금, 이자, 연금 등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 되는 은행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 중 이자율이 대표적이다.
사람들은 연 5%의 정기 적금이라고 하면 진짜 5%를 주는 걸로 생각한다.
하지만 은행이 말하는 진짜 5%와 고객이 생각하는 진짜 5%에는 절반에 가까운 간극이 존재한다.
보통 고객은 5% 정기 적금이라 생각하고 매월 10만원씩 1년을 적금하면 120만원에 대한 5%, 즉 6만원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말잔 방식이고, 은행은 평잔 방식으로 이자를 계산하고 세금, 이자소득세 15.4%를 떼고 2만 7500원을 고객에게 준다.
은행 직원은 적금을 많이 유치해야하고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할 만큼 한가롭지 않으며 밀려 있는 뒷사람의 눈치에 고객도 이러한 설명을 창구에서 제대로 들을 수 없다. 5%면 그냥 5%로 생각하고 돌아선다. 그러나 현실은 2.71%다.
자, 재무설계는 별거 아니다.
재무설계란 바로 제대로 된 컨설턴트를 앞에두고 당신이 궁금한 모든 금융 정보를 물어보는 것이다.
1년, 3년, 혹은 7년, 아니면 10년 이후에 당신이 쓸 돈을 만들 계획을 정한다고? 그런데 1시간도 거기에 투자하지 못하고서 어떻게 목적 자금을 만들 수 있단 말이가? 자, 이제 마음을 한결 가볍게 먹고 컨설턴트를 3시간 동안 잡아두고 깐깐하게 물어보자.
'세상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사이트 (0) | 2012.09.15 |
---|---|
2분 성격 테스트 (모바일도 가능) (1) | 2012.09.15 |
[6회 우수급식외식산업전]우수급식산업대전 무료관람 사전등록신청 (0) | 2012.08.24 |
스티브 잡스 명언 (0) | 2012.08.16 |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 성폭력 범죄자를 검색가능 (0) | 2012.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