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다큐프라임:자본주의4부-"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을 본소감
아담스미스의 국부론 VS 칼마르크스의 자본론 => 결국 인간의 행복추구
철학과 사상으로 인간의 도덕성 VS 이기심의 공존 속에서 모든 인간이 두 사상가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는 없다는 게 결론입니다.
짧은 동영상 속에서 국부론과 자본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참 좋았지만 동영상 속에 내용만 놓고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이론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다만 복잡한 인간세상에서 모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만족하는 행복을 갖는 사회를 추구하는 것은 단지 이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최초의 생물이 생기고 인류와 동물, 자연이 생긴 것이 진화론으로 본다면 결국 모든 세상의 원리는 자연에서 찾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모든 행복을 느끼는 자연세상의 동식물은 존재하지 않죠. 그래도 자연은 변화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행복이라는 것은 자연속에서 부와 화폐가 존재하지 않는 곳, 즉 자연상태에 생활하는 인간사가 가장 다수가 행복한 길이 아닐런지...
지금 현재 전세계 사람들을 모두 놓고 봤을 때 실업자가 많아지고 경제가 더 어렵게 느낍니다.
왜 일까요? 과거 수백년전,수천년전 인간보다 분명 지금 더 잘사는 것 같은데...과거 행복한 인간수, 현재의 행복한 인간수 과연 지금 현재 인간이 더 많이 행복한 세상일까요?
지금 경제성장은 하고 있고 매일 새로운 스마트기기들이 나오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고 기계에 지배당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삶의 질(?) 편함(?) 속에 사는지 모르겠지만 행복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빚으로 시작한 자본주의의 빈부격차를 조금씩 조금씩 만들면서 시간이 지나고 결국 붕괴하는 모습이 언제가는 나타나겠죠. 모든 편리한 기계의 발명은 자본론에 말해주는 노동력이 필요없는 시대에 돌입하면서 노동자들은 더 궁핍한 삶, 대기업은 더 큰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물론 기업입장에서도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기계로 대체하지 못한 중소기업이나 대체 불가능한 산업에는 여전히 노동력을 요구합니다.
크게 먼저 생각해보았습니다.
단지 100년 사이에 전세계가 하나로 되면서 경쟁에서 밀려난 후진국들은 결국 선진국과 불평등한 대우를 받으면서 선진국 몇 나라가 전세계를 지배하면서 선진국에 굴복한 국가의 노동력을 값싸게 주고 성장하는 시대로 돌입했습니다.
부를 집행하는 대기업이나 글로벌기업들은 더 많은 부를 창출해서 성장해야 합니다. 주가가 올라야 합니다.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합니다.값 싼 노동력을 찾으려 후진국을 찾아다니면서 노동자의 삶은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결국 기계가 대체 불가능한 산업은 싼 화폐가치가 낮은 국가의 노동력을 이용하게 됩니다. 기존 선진국의 노동자들은 임금의 가치는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부를 축적하는 대기업 입장에서는 더 큰 부를 창출하면서 성장합니다. 대기업의 인력과 대기업 하청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으로 인생이 결정되어 버리기에 일자리의 빈부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열풍이 괜히 발생하는 것은 아니죠.
지금 선진국도 보면 장난이 아니죠. 유럽,미국 실업률 장난이 아닙니다. 이미 자본주의의 실패물이 나오고 있고 극복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우리도 조만간 유럽과 미국을 따라가겠죠. 과연 그들이 빚으로 시작해서 붕괴를 맞보면서 서로간의 합의하에 빚잔치를 벌이면서 해당 국가들의 국민들에게 어떤 고통을 주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새로운 산업은 대체에너지를 부각시켰습니다. 저의 견해로는 미국의 빚을 덮기 위해 돈을 퍼붓기 위한 수단 중에 하나였다고 봅니다. 물론 필요한 산업이지만...이번에는 유럽금융위기 돈만 퍼붓다 끝날지...
여러 위기 속에서도 자본주의는 여전히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과거 공산주의가 혁명으로 자본주의를 이기려 했지만 자본주의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본성, 이기심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붕괴와 공황이 오면 또 다른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모든 스마트기기로 가득찬 세상 속에 빈부격차와 자본주의의 고통 속에서 20-30대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시대인 것 같습니다. 요즘 1인 기업, 지식산업, 프로슈머 등 과거에 없던 새로운 부를 창출에 대해 점점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이 시대가 변화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살기위한 인간의 본능, 이기심, 도덕성 속에 자본주의가 지금보다 더 나은 자본주의로 변화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