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한일건설 상장폐지 위기-중소형건설사 붕괴 지속

 

 

쌍용건설은 2년간 대규모 손실로 자본 에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거래정지 상태이며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지 될 수도 있습니다. 자본잠식은 누적 적자폭이 너무 커져서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까지 잠식된 상태를 말합니다. 50% 이상의 자본잠식은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되고 전액잠식은 주식시장 상장 폐지 요건에 해당합니다.

 

자본금 전액이 잠식된 한일건설(006440)의 매매거래정지된 바 있습니다.

 

다만, 쌍용건설은 75%의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원 방안을 놓고 채권단과 갈등을 겪고 있는 실정이지만 쉽게 상장폐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두산건설 역시 두산그룹의 민폐를 끼치면서 그룹 유동성 위기의 원인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두산,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등 모회사들의 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붕괴되는 그룹들의 공통적인 자회사 건설업체가 원인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금호그룹-금호산업,대우건설 인수 후의 부실, 대한전선 역시 건설부문 악화와 무분별한 사업확장, 웅진그룹 역시 극동건설 인수 후 등 건설경기악화로 건설사들의 도미노 현상이 나타나면서 굴지의 그룹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신성건설, C&우방, 서광건설, 성원건설, 풍림산업, 중앙건설 등 상장폐지 된 바 있습니다.



 

[극동건설 부도]웅진홀딩스 하한가, 웅진그룹주 급락

 

26일 1차 부도를 맞은 국내 시공능력 38위의 극동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웅진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극동건설이 법정관리 신청에 따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웅진홀딩스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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