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한일건설 상장폐지 위기-중소형건설사 붕괴 지속

 

 

쌍용건설은 2년간 대규모 손실로 자본 에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거래정지 상태이며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지 될 수도 있습니다. 자본잠식은 누적 적자폭이 너무 커져서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까지 잠식된 상태를 말합니다. 50% 이상의 자본잠식은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되고 전액잠식은 주식시장 상장 폐지 요건에 해당합니다.

 

자본금 전액이 잠식된 한일건설(006440)의 매매거래정지된 바 있습니다.

 

다만, 쌍용건설은 75%의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원 방안을 놓고 채권단과 갈등을 겪고 있는 실정이지만 쉽게 상장폐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두산건설 역시 두산그룹의 민폐를 끼치면서 그룹 유동성 위기의 원인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두산,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등 모회사들의 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붕괴되는 그룹들의 공통적인 자회사 건설업체가 원인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금호그룹-금호산업,대우건설 인수 후의 부실, 대한전선 역시 건설부문 악화와 무분별한 사업확장, 웅진그룹 역시 극동건설 인수 후 등 건설경기악화로 건설사들의 도미노 현상이 나타나면서 굴지의 그룹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신성건설, C&우방, 서광건설, 성원건설, 풍림산업, 중앙건설 등 상장폐지 된 바 있습니다.




금호산업,금호타이어 워크아웃 대상

 

금호석유 <-실질 지주회사 --타격은 예상되지만 금호그룹에서 버릴 수 없는 종목이므로 워크아웃 이후 하락폭은 제한적

다만, 금호석유까지 워크아웃이 이루어질 경우 단기적으로 심한 악재로 급락 연출 가능. 그룹 전체 구조조정으로 불확실성 증가.

 

아시아나항공,금호전기---계열사로 상대적 타격은 크지 않음, 다만 금호석유가 워크아웃 들어가면 그룹자체 경영권이 힘이 사라지므로 자회사의 악재가 나타날 수 있음.

 

대한통운,대우건설---매각대상으로 대한통운 같은 경우 4만원대라면 매력적인 가격대

 

전략- 금호석유가 워크아웃이 안되고 유동성위기 극복시에는 금호석유가 가장 큰 시세 예상

금호석유가 워크아웃되면 단기적으로 그룹전체 급락가능...그러나 분할매수 기회로 대한통운,금호전기는 매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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