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변액유니버셜보험 VS 적립식 펀드

 

적립식펀드 수수료 체계는 아시다시피 평균적으로 2.5%/365로 매일 수수료가 빠져나갑니다. 따라서 불입총금액이 커지면 수수료는 점점 커지는 구조이구요. 변액의 경우 불입할 때 사업비를 떼고 운용수수료는 0.5~0.7%로 매우 낮게 형성되어 있어서 장기적으로 불입총금액이 커질 경우 수수료가 적립식펀드에 비해 낮아지는 형태가 됩니다.

수수료 역전은 보통 7년~10년 사이로 수익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변액유니버셜의 최고의 장점으로 꼽는 것이 펀드갈아타기와 10년 이상 불입시 비과세 혜택입니다.

적립식펀드의 경우 장기가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가 환매하고 재가입해야 불편함과 세금문제입니다. 물론 주식시장자체만 놓고 단기 3-5년까지는 적립식펀드가 유리할 수 있지만 주식시장이 어느 정도 거품이 발생할 시점에 환매하고 채권형으로 갈아타기가 일반사람들이 쉽게 생각하기 어렵고 스스로 판단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변액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펀드 갈아타기를 통해 설계사 또는 자산관리사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함께 장기적인 펀드 선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전략을 세운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수익률이 적립식펀드에 비해 상당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변액은 적립식펀드에 비해 강제성이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해약시 손해가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장기상품이라는 인식을 갖고 가입하므로 시장에 상관없이 버틸 수 있는 마음가짐이 적립식펀드보다 강할 수 있습니다.

적립식 펀드의 경우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바탕이 깔려 있어서 조금만 주식시장이 출렁이면 쉽게 포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목돈마련하는데 너무 단기적인 성향을 보이고 충동적인 성격이라면 변액으로 강제성으로 꾸준히 가져갈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고민하셔야 할 것은 목표자금이 어떤 것인가? 그 목표자금의 달성 기간은 언제인가? 이며 변액이 필요한가? 적립식펀드가 필요한가? 는 그 목표자금에 성격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무설계]변액유니버셜보험(VUL) - 자녀학자금마련

 

자녀학자금 - 등록금 2001-2008년 상승률 매년 6%, 현재 300만원기준으로 보면 20년 후 1000만원에 육박

 

6세기준 1억 700만원 필요

매년 6%짜리 금융상품 35만원씩 매달 꼬박 넣어야 가능

 

근데 문제는 14년간 내가 찾고 싶은 욕구를 참고 넣을 수 있는 상품이 있나요?

적금 절대 안됩니다. 금리도 턱없이 낮고 넣는다면 1-2년 후 찾으면 쓸 곳이 생길 겁니다.

그럼 펀드요? 펀드는 주식시장 움직임에 급격히 환매욕구 생깁니다.

 

 

변액유니버셜(VUL) 10년이상 투자해서 비과세 혜택 받으세요. 펀드는 중간에 갈아타시면 됩니다.

물론 금융상품 단점은 있습니다. 초반 사업비가 많이 빠져 나가므로 해지하면 원금 대부분 잃습니다.

원금이 완전회복이 되려면 주식시장에 따라 최소 7년이상은 넣게 만드는 강제성이 있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이 급격히 올라갈 경우 5년이내에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무 납입기간은 12년으로 정해져 있다는 점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물론 해약환급금이 원금이상으로 올라갈경우 해지해도 되겠지만 왠만하면 중도인출로 해서 살려 두시길 권해드립니다.

 

평생 비과세통장이 되며 납입중지 3년간 가능하며 중도인출기능과 추가납입의 기능을 활용한다면 그리 힘들지 않을 겁니다. 굳이 해지 하지마시고 10년 이상 납입하시면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하면서 그냥 살려만 두셔도 비과세 효과는 살려두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찾으면서도 가장 모르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은행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재테크, 적금, 예금, 이자, 연금 등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 되는 은행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 중 이자율이 대표적이다.

 

사람들은 연 5%의 정기 적금이라고 하면 진짜 5%를 주는 걸로 생각한다.

 

하지만 은행이 말하는 진짜 5%와 고객이 생각하는 진짜 5%에는 절반에 가까운 간극이 존재한다.

 

보통 고객은 5% 정기 적금이라 생각하고 매월 10만원씩 1년을 적금하면 120만원에 대한 5%, 즉 6만원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말잔 방식이고, 은행은 평잔 방식으로 이자를 계산하고 세금, 이자소득세 15.4%를 떼고 2만 7500원을 고객에게 준다.

 

은행 직원은 적금을 많이 유치해야하고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할 만큼 한가롭지 않으며 밀려 있는 뒷사람의 눈치에 고객도 이러한 설명을 창구에서 제대로 들을 수 없다. 5%면 그냥 5%로 생각하고 돌아선다. 그러나 현실은 2.71%다.

자, 재무설계는 별거 아니다.

 

재무설계란 바로 제대로 된 컨설턴트를 앞에두고 당신이 궁금한 모든 금융 정보를 물어보는 것이다.

 

1년, 3년, 혹은 7년, 아니면 10년 이후에 당신이 쓸 돈을 만들 계획을 정한다고? 그런데 1시간도 거기에 투자하지 못하고서 어떻게 목적 자금을 만들 수 있단 말이가? 자, 이제 마음을 한결 가볍게 먹고 컨설턴트를 3시간 동안 잡아두고 깐깐하게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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