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 취임우표 매진] 박근혜 취임 우표 거래가격

 

 

어제 발행한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전국 대부분 우체국에서 오전에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서울중앙우체국도 오후에 매진되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우표와 안내카드가 먼저 매진되고 위의 사진처럼 시트가 나중에 매진되었습니다. 안내카드가 시트보다 더 빨리 매진되는 것은 생전처음 봅니다. 수집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시트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우표수요가 더 많았던 것이 아닐런지...

 

 

박근혜 취임우표가 인기가 급증한 원인은 여성최초의 대통령과 발행량이 최근 대통령에 비해 적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수집가가 아닌 일반인이 수집 목적이 아니 시세차익을 노리고 구입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발행 당일부터 거품현상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경매사이트 옥션에서 발행당일 시트(액면가 540원)가 9500원에서 팔리고 전지(액면가4320원)는 20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표첩의 경우 중고나라에서 5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중고나라에서 대부분 일반인들이 많은데 시트는 기본 1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네요. 수집인구에 비해 과도한 가격입니다. 몇 년후에 보면 지금가격이 정점일 겁니다. 전지가격에 박정희 대통령 시트를 구하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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