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군요...

하지만 고배당주에 속하는 기업이 망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데 주가가 폭락해서 저렴하다면 배당주만한 종목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정기예금과 비교해서 더 많이 주는 종목은 고배당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주가지수상에 시가기준으로 예금이자보다 많이 주는 종목은 널렸고 10%이상 주는 종목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가 싸면서도 꾸준히 배당을 주는 기업들 중에 실적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면 꿩먹고 알먹고입니다. 배당받고 나중에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당장 3월결산 법인인 증권주,보험주, 제약과 철강의 일부종목 중에도 배당매력이 있는 종목이 있습니다. 1달 정도만에 정기예금 이자가 5년짜리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주식이라는 것이 앞일을 알 수 없다는 점과 배당 역시 예측을 작년 기준 대비해서 올해 실적예상치와 비교하는 것이라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합니다.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장기투자로 현시점에서는 배당주 중에서도  좋은 종목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오래 전 벤저민그레이엄은 사람들은 기업의 진가를 계산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한편, 주식의 가치는 가격을 보고 측정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것은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식에 엄청난 차이를 초래한다.

오크마크의 펀드매니저인 빌 나이그렌은 이렇게 말한다. "투자자들이 나쁜 뉴스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고심하는 주된 이유는 자신의 주식을 보유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주가가 올라간다는 주된 이유 때문에 주식을 살 경우 나쁜 뉴스에 주가가 내려가면 직관적으로 팔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한 기업이 주식을 일반에게 판 다음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빠르게 변하는 그 주식의 가격에 초점을 맞추어 기업의 가치가 얼마나 더 안정되어 있는가는 잊기 때문에 이러한 감정적인 혼란이 일어난다. 따라서 주가가 떨어지면 나쁜 뉴스처럼 보인다.

오래 전 비지니스 위크는 하락낌새의 와중에서 이렇게 지적했다. " 투자자들에게 낮은 주가는 매수 의욕을 꺽는 요소가 된다." 그러나 기업의 가치가 확고할 경우 추가적인 하락은 구입의 인센티브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적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주가가 기업의 가치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레이엄이 "안전의 한계'라고 부른 드문기회를 잡게 된다. 이 한계는 당신이 실제 가치보다 적은 돈으로 보유주를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어닝시즌 투자전략

 

어닝서프라이즈 인가?

어닝쇼크인가?

실적발표 시점의 주가의 흐름

호재,악재가 실적과 연관성 및 향후 어떤 반응을 보일까?

주가에 이미 선반영되어 있는가?(실적이 이미 지난 과거일 뿐인가)

앞으로의 전망

 

어닝시즌에 사상최대의 실적 , 최악의 실적이라는 말에 매수, 매도를 하지 않습니까?

문제는 사상최대의 실적이 다음 분기 , 그 다음분기에도 그 이상 나올 수 있는가라는 것이 매수할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고 만약 이제 실적이 안 좋아질 수도 있겠다라면 매도타이밍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악이라면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는지 여기서 더 최악을 기록해야 한다는 여지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만약 이제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되면 매수에 가담해야 합니다.

 

실적 전 미리 주가가 선반영되어서 주가가 실적발표이후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또 주식이라는 것은 미리 예측된 범위에서 예측이 빗나갈 경우 쇼크나 서프라이즈라는 단어를 쓰면서 단기적으로 호재나 악재로 주가에 반영할 수도 있습니다.

 

어닝시즌 투자전략에서 핵심은 실적만 추종해서는 안됩니다. 실적도 중요하지만 실적발표 전후로 오히려 싸게 살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하고 단기적으로 매수,매도타이밍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산주라는 것은 회사가 보유한 자산대비해서 주식의 시가총액이 적은 종목을 말한다.

예를 들어 현금,부동산 자산등 총자산 3천억이고 총부채가 500억인 회사주식의 시가총액이 2천억일 경우

총자산 3000억 - 총부채 500억 = 2500억의 순자산이라는 것은 회사를 청산해도 2500억은 받을 수 있는 가치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시총을 초과하는 500억의 저평가된 순자산만큼은 상승여력으로 보고 최소 목표수익률을 25%를 잡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는 PBR은  (시총/순자산) = 2000/2500= 0.8 입니다. PBR이 낮을 수록 자산대비 저평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회사의 세부적인 자산과 부채를 봐야 합니다.단순히 PBR이 낮다고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자칫 치명적인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예금,투자한 증권,기계설비 등을 꼼꼼히 따져서 투자할만한 가치를 찾아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기계설비가치를 높게 계산해 넣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실제 기계의 가치는 매년감소하며 실제 현금화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점에서 자산주로 매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가장 좋은 자산주는 부동산,증권,현금성자산을 보유한 것 위주로 찾아보는 것이 좋겠고 자산가치의 손실을 줄 정도의 부채가 있는지도 따져 봐야 합니다.

 

증권선물거래소(KRX) 홈페이지에 보시면 종목별 분기결산보고서를 보면 상세한 기업의 모든 정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자산의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홈페이지에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차후 문의사항은 댓글이나 게시판을 통해 올려주시면 답변을 해드립니다.

 


1990년대 최고의 인기종목 IT주.

그는 단 한푼도 투자하지 않았다.

 

"그것으로 돈을 벌수 있을지 모르지만 부를 창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가치보다 가격에 더 주목합니다.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이지만 가치는 당신이 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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